마일리지 신용카드

해외여행 좋아하면 지금 이 카드를 발급 받으세요. 4/30 단종 예정임.

당천부 2025. 4. 7. 19:42

해외여행 가실 때 6시간 멀리 갈 때는 풀 플랫 베드가 되는 비즈니스석이 너무 필요합니다.  엉덩이가 너무 아프더라고요ㅜ.
 
그래서, 항공 마일리지를 정말 개처럼 모아서 꼭 비즈니스석을 타는 데 써야만 합니다.  
 
어떤 분들은 돈 아낀다고 마일리지로 이코노미석을 타시는 분들이 계신데... 정말 효율이 안 나는 일이라 절대 비추입니다.
 
왜냐면 비즈니스석은 이노코미 가격의 2.5~4배 가까이 되는데, 마일리지는 고작 1.8배이기 때문이죠.
 
각설하고, 서민들이 장거리 여행 시 비즈니스석을 타기 위한 거의 "유일"한 방법은, 바로 신용카드로 마일리지를 모으는 일입니다.
 
그중에서 최고의 카드는 바로,

신한 Air 1.5 입니다.

 
 
이 카드는 지방세와 지방세에 준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상품권은 물론이거니와 국세, 4대 보험까지 몽땅 다 차별 없이, 그리고 한도 없이, 사용액 1,000 원당 아시아나 1.5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정말 마지막 남은 혜자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특별 적립처에 이 카드보다 더 많이 적립해 주는 카드들이 일부 있지만, 대부분 월 적립 한도가 상당히 작고, 일일이 그 사용 한도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이 많습니다.
 
그러니, 저처럼 그냥 귀차니스트 분들은, 걍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이 카드만 주야장천 쓰시면 됩니다.^^
 
물론 해외에서는 1,000원당 2마일을 적립해 주는 일부 카드들이 아주 간혹 가다 있긴 합니다만, 이건 1년 가까이 해외에 체류하시는 해외 유학생들이나 주재원 분들께나 유용한 카드일 뿐 일반인 분들께는 큰 해당 사항이 없다고 봅니다.  (단, 유학생, 주재원, 해외 출장이 대부분이신 분들한테는 유용한 카드니, 이것도 나중에 한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ㅎ) 
 
아니, 대한 항공 마일리지 모으는 사람들은요...?? 
 
이런 분들도 신한 Air 1.5 쓰셔야 합니다.  즉, 대한항공이 아니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으셔야 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내년에는 공식적으로 합병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탑승 마일리지는 1:1 전환하기로 결정이 났으며, 신용 카드 등과 같이 적립 마일리지는 아직 전환 비율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법제처에서 권고한 것은 아시아나 : 대한항공 비율이 0.9:1 이란 점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그런데,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가장 좋은 카드가 1,000 원당 1 마일 적립이니, 전환율 x0.9를 한다 해도 1,000 원당 1.5마일을 주는 신한 Air 1.5의 마일리지 적립율이 훨씬 더 높게 됩니다. 
 
이것은 제가 아래 링크와 같이 저의 "뮤직카우 투자" 블로그에 (예전에는 그냥 재테크 블로그여서 이런 글도 여기에 썼었습니다...ㅋ) 상세히 설명드려 놨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탐독해 보시면, 제가 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에 "올인"하라고 하는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ㅎ. 
 
https://blog.naver.com/cumta/223813187375

이젠 정말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신용 카드에 올인할 때입니다

제가 작년 12/17 에 아래 링크와 같이, "이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을 때입니다"라는 포스트...

blog.naver.com

 
 
그런데, 위 포스트에서 제가 이 혜자카드가 "조만간" 단종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오늘 아래와 같이 신한 카드사로부터 받은 문자를 보니, 이게 벌써 현실화 됐더라고요ㅜ. 
 

신한 카드 안내 문자. 25/04/30 17시 부로 신한 Air 1.5는 단종된답니다ㅜ

 
 
자, 이제라도 막차 타셔서 발급받으셔야 나머지 5년 간이라도 개미처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라고 쓰고 대한 항공 마일리지라고 읽음) 모을 수 있으니 없으신 분들은 꼭 기한 내에 (25/04/30 17시) 한 장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당ㅎ.